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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ade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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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 대 클블


-  모 윌리엄스의 활약이 없이는 클블은 작년보다 더 못한 팀이 된다. 다행히도 막판에 하워드의 퍼리미터 헬프가 없는 올랜도의 로테이션을 잘 파고 들었고 2,3쿼터에 보인 몇번의 무리한 셀렉션은 본인의 컨디션을 생각하면 이해해 줄만 하다고 본다.

- 올랜도가 더블팀에 대한 해법으로 선택한 외곽에서의 2:2....상당히 효과도 좋고 클블의 부적절한 대처에 위력이 배가된 느낌이다. 마치 과거 댈러스의 그것을 보는것처럼 루이스가 스위치만 시켜놓고 포스트업을 보는 것도 괜찮고 히도가 픽만 걸어놓고 미드레인지를 파는 것도 괜찮다. 패싱게임도 상당히 빠르게 돌아갔는데 워낙에 먼 거리에서 히도가 공을 잡았기에 망정이지 롭패스만 들어가면 하워드에게 쉬운 덩크를 줄 상황도 자주 보였다.

- 클블은 너무 어려운 슛을 쏘고 있고 올랜도는 득점하는 장면만큼은 대부분 만들어진 것들이다. 루트가 바뀌면서 벤치의 대처도 어려웠겠지만 히도가 픽이 걸려도 돌파로 끝을 보는 선수도 아니고 Z맨의 과도한 3점라인 압박은 지나쳤다고 본다. 올랜도가 퍼리미터에서의 개인기가 부족한 팀이지만 오픈에서 패스 돌려서 쏘는 3점만큼은 자신있다.

- 몰라보게 일대일이 좋아진 루이스...하지만 페이스업에선 약간 느리고 포스트업에선 돌아서기 직전에 압박하면 턴오버를 유발할수 있는 선수이기에 (선수특성상 신장보다는 갑자기 압박하면 조금 당황하는 스타일...노비츠키도 비슷하고) 클러치에서 일대일은 아직은 히도를 믿는게 낫다고 본다. 지금 페이스라면 하워드가 조력자 수준에서 갑자기 폭발할수도 있기에...

- 미스매치가 어쩔수 없다면 어중간한 스위치보다는 원초적인 터프니스가 더 필요한게 플옵....올랜도 입장에선 백코트 압박이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경기라면 차라리 피트러스와 코트니 리를 동시기용하는건 어떨런지...? (2:2 점퍼옵션을 하나라도 더)  

- 아직 클블에게 불리한건 아니다. 원정에서 균형만 맞추면 페이스를 찾을거란 생각이 든다.
by Fade Away | 2009/05/24 08:43 | 바구니 | 트랙백(1)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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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New - Now at 2009/05/25 11:56

제목 : 클블 대 올랜도 2차전
정말 재밌게 본 경기였고 올랜도의 저력또한 무서웠습니다. 막판 르브론의 3점 버저 비터로 클블이 승리 하였지만 무려 23점차 나는 점수차를 따라간 올랜도 궁병대의 활약을 칭찬해 주고 싶네요. 일단 전반전 게임 플랜은 클블이 훨씬 잘 짜왔습니다. 루이스와 히도를 봉쇄하고 하워드를 잘 막아 주었죠. 루이스는 공도 제대로 잡아 보지 못할 정도로 고생했고 히도나 하워드도 마찬가지로 꽤 폼이 안나는 전반전이었습니다. 이에 비해서 클블은 디펜스의......more

Commented by 오오오뷰 at 2009/05/24 15:18
은근히 클러치를 터뜨려줄 선수가 많더군요 올랜도는 ㅋ

이번 시리즈 올랜도가 가져갈 듯 한 기분이 들어요 ㅋ
Commented by Fade Away at 2009/05/26 09:14

미스매치도 많이 나지만 이걸 살리는건 단연 1번처럼 뛰는 히도 터클루죠.
Commented by 33Hill at 2009/05/24 16:26
클블은 르브론의 아이솔이 시작될때 윅사이드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을떄랑
나쁠떄랑 너무 차이가 나더군요.

(포인트가드를 배제한) 리-피에트러스 조합이 4쿼터 막판에 나와서 상당히 쏠쏠한 활약을 했죠. 수비도 꽤나 먹혀들었는데.
매치업 모두에서 사이즈로 위압감 주면서, 2선에서 하워드에게 경합을 붙이는 수비로 재미 좀 봤죠.

Commented by Fade Away at 2009/05/26 09:07


모 윌리엄스의 부진이 너무 크고 어제만 봐도 히도의 마크맨이 웨스트다 보니까 백다운에서 계속 밀리다 어물쩡 스위치하고 (4쿼터엔 히도가 거의 1번처럼 보였죠) 올랜도는 쉬운 패스에 오픈 이런 식의 패턴이 너무 많습니다. 3점라인 바깥부터 히도의 백다운에 이은 픽앤롤과 스위치, 이게 올랜도의 핵심입니다.
Commented by 바른손 at 2009/05/25 12:11
올랜도가 볼게임이 클블보다 낫더군요.두 팀간의 정규대결을 자세히 못본터라 조금 놀랬습니다.
아직도 클블의 승리를 확신하지만, 올랜도의 저력에 놀라고 있습니다.
본문에 다 동의합니다.


(소닉님이 글쓰면 볼에 홍조가 >,<)
Commented by Fade Away at 2009/05/26 09:24
클블은 보스턴처럼 픽앤롤 공간을 거의 안주는 압박이 필요하고 히도에 대한 수비는 아예 처음부터 르브론을 붙이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체력이 걱정되서 그런거겠지만 이런 선수들은 오히려 경쟁심이 발동해서 같이 불타오를수도 있으니까요.
Commented by Fade Away at 2009/05/26 09:25
그리고 히도에게 공간을 주면서 잃는것들이 대부분 직간접적으로 올랜도의 오픈으로 연결되고 다른 선수들의 컨디션까지 동반상승하고 있다고 볼때 (피트러스 같은 선수는 정말 팀분위기를 많이 타고 루이스도 지금같은 슛을 쏘니 리듬이 계속 좋아지죠) 되는게 없는 상황에선 매치업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바른손 at 2009/05/26 10:43
클블로선 소닉님 말대로 히도의 백다운으로 파생되는 플레이를 웨스트가 매치업해선 안되는 상황인듯 합니다.
말씀대로 르브론을 붙이는게 답이 될 수 있을 듯 합니다.

히도가 이렇게 프리하게 게임을 조율할 수 있는 선수인지는 미처 몰랐습니다.

넬슨이 없는게 오히려 히도가 조율하며, 코트리가 온코트비중을 높이며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오는 것일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Commented by Fade Away at 2009/05/26 09:31

이번 시리즈에서 나온 올랜도의 공격패턴은 예전에 샌안을 상대하던 댈러스와도 비슷합니다. 노비츠키가 보웬 앞에서 바로 슛을 쏘지 않고 백다운으로 공간만 먹어치우고 3점라인 근처에서 픽앤롤을 시도, 파커와 스위치되면 바로 득점 (거의 100%쯤 되보일 정도였죠) 아니면 패스 돌려서 좋은 위치에 있는 선수 아무나 주저없이 3점...아니면 보웬을 힘으로 달고 올라가서 상대편 블로커 끌어낸후 파울유도 아니면 오펜리바 이런 것들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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